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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전서 공식 창당…"총선에 모든 것 걸겠다"

입력 2016-02-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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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당이 오늘(2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총선에 모든 것을 건다…제1당은 못돼도 제1야당은 되겠다는 것이 창당 일성이었습니다.

이화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민의당이 대전에서 창당의 깃발을 올렸습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대표직을 수락하며 양당제 구조를 바꾸기 위해 이번 총선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했습니다.

[안철수 공동대표/국민의당 : 새로운 길을 열지 못하면 대한민국에 더 이상 미래는 없다는 각오로 뛰겠습니다.]

3당 민생정책회담도 다시 제안했습니다.

총선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천정배 공동대표/국민의당 : 새누리당 과반수를 저지하면서 제1야당으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이…]

주승용 원내대표, 박주선 의원, 김성식 전 의원, 박주현 전 청와대 참여혁신수석은 최고위원으로 지명됐습니다.

지도 체제의 틀이 거의 짜인 셈입니다.

국민의당 창당으로 일여 다야 구도가 현실이 됐습니다.

앞으로 더불어민주당과의 야권 주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선거 연대 논의도 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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