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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일가족 살해' 피의자 부인 자진 귀국…신병 확보

입력 2017-11-0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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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에서 일가족을 살해한 뒤 뉴질랜드로 도주한 피의자 김모 씨의 부인 정모 씨가 1일 오후 6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자진 귀국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정씨가 남편으로부터 범행과 관련한 내용을 들은 사실을 파악하고, 정씨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정씨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정씨가 사전에 범행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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