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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딸 자살 기도…"아버지 사후 힘든날 보냈다"

입력 2013-06-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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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딸 자살 기도…"아버지 사후 힘든날 보냈다"

'마이클 잭슨 딸 자살 기도…생명엔 지장 없어'

마이클 잭슨 딸 패리스(15)가 자살을 기도했다.

5일 AP통신 등 외신은 마이클 잭슨 딸 패리스가 미국 캘리포니아 칼라바사스 자택에서 자살을 기도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패리스는 진통제의 한 종류인 모트린을 과다 복용하고 손목을 칼로 그어 자살을 시도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클 잭슨 딸의 자살 기도 원인에 대해 현지 매체들은 그녀가 아버지인 마이클 잭슨의 사망 관련 소송에서 증언을 해야 하는 심적 압박감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녀의 할머니 캐서린 잭슨 측의 변호사는 "패리스가 아버지 사후 힘든 나날을 보내왔다"고 밝혀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자살 기도가 있기 앞서 패리스는 트위터를 통해 여러 차례 불안한 심리를 드러내는 글을 게재했으며, 사건 발생 당시엔 "눈물은 왜 짠 걸까?"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마이클 잭슨의 유족들은 2009년 6월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 후 소속사인 AEG라이브에 책임이 있다고 판단 44조원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AEG라이브 측은 유족들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으며 현재 소송이 진행중이다.

마이클 잭슨 딸 자살 기도 소식이 알려지자 가족들은 "패리스가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마이클 잭슨 딸 자살 기도 소식에 네티즌들은 "마이클 잭슨 딸 자살 기도, 목숨엔 지장 없다니 다행이다", "마이클 잭슨 딸 자살 기도, 어린 나이에 여러 모로 힘들었던 모양", "마이클 잭슨 딸 자살 기도, 아버지도 원치 않는 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패리스 잭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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