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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MLB] 추신수, 포스트시즌 진출 이끌 선수로 지목

입력 2011-12-2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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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29·클리블랜드)가 내년 시즌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 선수 중 하나로 지목됐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24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가 5년 만에 가을 잔치에 나서기 위해 필요한 선수로 추신수 등 4명을 꼽았다. 이 신문은 추신수가 올 시즌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킨 뒤 손가락과 허리 부상이 이어지면서 부진했다고 전하며 그의 부활을 강조했다. 매니 악타 클리블랜드 감독은 "사이즈모어가 부상에서 돌아오고 추신수와 히메네스, 데릭 로가 힘을 보탠다면 매우 흥분되는 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부자 구단'인 뉴욕 양키스가 9년 연속 부유세(사치세)를 물게 됐다. AP통신은 양키스가 올해 부유세로 1390만 달러(약 160억원)를 낸다고 24일 보도했다. 부유세는 특정 팀의 연봉 총액이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정한 금액을 넘어가면 그 금액에 대해 세금을 매겨 이를 가난한 구단에 나눠주는 제도로 2003년 도입됐다. 양키스는 올해까지 매년 세금을 냈고 총액은 2억600만 달러에 달한다. 양키스는 올해도 연봉 총액이 2억1270만달러로 MLB가 정한 연봉 총액(1억7800만달러)을 3000만 달러 이상 초과했다. 보스턴도 올해 부유세로 340만달러를 낸다. 지금까지 부유세를 낸 구단은 전체 30개 팀 중 디트로이트와 LA 에인절스 등 4팀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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