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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입국자 격리 위반 시 무관용…고발·강제 출국"

입력 2020-04-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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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 정세균 총리가 해외 입국자 중에 확진자가 계속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 온 사람들의 자가격리를 좀 더 강조를 했죠. 유학생들이 일탈행위에 대한 문제도 지적을 한 것 같아요.

[조익신 반장]

네, 그렇습니다. 정 총리가 자가격리를 위반한 입국자들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을 재차 강조하면서 한 말입니다. 정 총리는 "오늘 0시부터 입국자들에 대해서 자가격리가 의무화됐다"면서 "국내 사정을 잘 모르거나, 안전한 모국으로 돌아왔다는 안도감에서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서 위반 시 어떠한 관용도 없이 고발하거나 강제 출국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내용 직접 들어봅시다.

[정세균/국무총리 : 특히, 젊은 유학생들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자가격리는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법적 강제조치입니다. 일탈행위는 위치 추적 기반 통합상황관리시스템으로 즉시 적발됩니다.]

아울러 정 총리는 "당분간은 귀국하는 우리 국민을 중심으로 자가격리 인원이 많이 늘어날 전망"이라면서 "지자체 부담이 크겟지만, 자가격리자 관리에 모든 역량 집중해달라"고 당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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