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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3월 23일…항공사상 가장 어이없는 사고 (1994)

입력 2016-03-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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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3월 23일
항공사상 가장 어이없는 사고

모스크바~홍콩
220명 탑승 가능한 여객기
75명만 태운 '조용한 비행'

조난신호도 없이
기체결함도 없이
시베리아 산악지대 '의문의 추락'

"테러범의 소행 가능성?"
사건 직후 발표와 달리…

블랙박스에서 튀어나온
조종석의 '소년 목소리'

조종석에 아들과 딸을 부른 기장
남매의 첫 해외여행 '선물'이었다

조종간까지 잡게 했다가
자동조종장치가 풀린 것

방향 잃고 급선회·급강하
몸무게 몇 배 중력 가속도에
조종석의 소년과
자리를 바꾸는 것도 '사투'

참사 뒤에 알게 된 사실

조종간을 놓았으면 '자동항법장치' 자동 복귀

'최고의 아빠'가 되고픈 선물
'최후의 여행'이 되고 말았다
더구나 '그들만의 여행'도 아니었다

영문도 모른 채 승객들까지…
75명 전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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