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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류 결정과정 투명…감사" 대놓고 일본 지지한 미 국무

입력 2021-04-13 14:26 수정 2021-04-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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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 진행 : 전용우


[앵커]

미국은 바로 반응을 했는데요.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고, 심지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일본 정부에 "감사하다"는 표현까지 썼어요.

[기자]

미국은 사실상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낸 성명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일본은 여러 선택과 효과를 따져보고 투명하게 결정했다", "국제적으로 수용된 핵 안전 기준에 따른 접근법을 택한 걸로 보인다"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오염수를 지칭할 때도 '처리수'라는 용어를 사용했는데요.

'처리수'는 일본 정부가 오염수 정화 과정을 거쳤다고 주장하려고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트위터로 지지 입장 밝혔는데요.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온 처리수를 처리하는 결정을 투명하게 하려는 일본에 감사하다"는 표현까지 나왔습니다.

이번 방류 놓고 강하게 반발하는 우리나라와 중국 등 주변국들과 입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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