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이후 첫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에 출전을 앞둔 여자 테니스 전 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가 프랑스오픈에서 시드를 받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올해 대회 출전자와 시드를 이번주 세계랭킹에 따라서 결정할 거라고 밝히면서, 현재 세계 453위인 윌리엄스는 본선에 출전하려면 예선을 통과해야 합니다.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임신을 한 상태로 경기를 뛰고 우승까지 차지한 윌리엄스는 지난해 9월에 딸을 낳고 올해 호주오픈에 출전할 계획이었지만, 준비가 덜 됐다는 이유로 복귀를 미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