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논란의 사드, 실전 배치 단계
어제(26일) 성주골프장으로 들어간 사드 장비가 하루 만에 야전에 투입된 데 대해 국방부는 사실상 실전 배치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지만 환경영향평가 등 절차를 무시하고 지나치게 서둘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 '사드 공사 중지 명령권' 주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변이 다음 달 9일 선출되는 새 대통령은 사드 공사 중지 명령권을 발동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영향평가법을 적용하면 환경부와의 협의 절차가 끝나기 전에 공사를 해서는 안 되고 공사중지 명령도 할 수 있습니다.
3. 세월호 선내 미수습자 교복 발견
오늘 세월호 선내 수색에서 미수습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류품이 처음 발견됐습니다. 세월호 4층 선수 부분에서 발견된 이 유류품은 단원고 남학생 교복 상의로 미수습자의 이름표가 붙어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4. 고강도 대북압박…'협상의 문'도
미국 트럼프 정부의 새 대북 정책은 경제·외교 제재를 통한 비군사적 압박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북한을 향해 '협상의 문'을 열어놨다고도 밝혔습니다.
5. 근로시간 단축 '뜨거운 감자'
주말도 공휴일도 없이 매일 밤 야근을 해야하는 근무 환경이 부족한 일자리만큼이나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공약파보기에선 대선 후보들의 근로시간 단축 공약을 짚어봅니다.
7. 개장 앞둔 '고가공원' 두 시선
개장을 앞둔 서울 고가공원입니다. 서울의 또다른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해결되지 않은 교통 불편에 불만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잠시 후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