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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손연재, 개인 최고점수 잇따라 경신…볼·곤봉 은메달

입력 2016-03-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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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22·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리스본 월드컵 종목별 결선에서 개인 최고점 경신과 함께 메달 3개를 품에 안으며 오는 8월 열리는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손연재는 2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카살 비스토소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시상식을 마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몸도 마음도 힘들었던 시합이었다. 그래도 다행히 잘 끝났다"며 "곁에서 항상 묵묵히 응원하고 도와주시는 분들과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메달과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이날 손연재는 볼과 곤봉 종목별 결선에서 각각 18.550점을 받고 개인 최고점을 새롭게 써내며 은메달을 수확했다. 후프 종목에서는 18.500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손연재가 이번 월드컵에서 따낸 메달은 총 3개가 됐다.

전날 열린 리본 예선에서는 연속 실수를 범해 17.450점을 받고 10위를 기록,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개인종합도 72.300점으로 4위에 그쳐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손연재는 4월1일 이탈리아 페사로 월드컵에 출전한다.

(JTBC 디지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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