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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정소민, 환자보다 당황하는 어리버리 레지던트 변신

입력 2015-08-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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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정소민, 환자보다 당황하는 어리버리 레지던트 변신


재난 메디컬 '디데이'가 똘끼충만 정형외과 레지던트 정소민의 캐릭터 컷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21일, JTBC 새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제작 ㈜SMC&C)측은 '똘끼충만' 정형외과 레지던트 정똘미를 연기하는 정소민의 첫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극중 정똘미는 부산에서 근무하는 정형외과 레지던트. 우연히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서울에 올라온 상황에서 서울 대재난을 맞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응급시술을 한 번 해본 적 없던 풋내기 레지던트 똘미는 한순간에 생과 사를 오가는 아비규환 속에서 응급 환자들을 맞닥뜨리는 극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정소민은 정똘미 역을 완벽 소화한 모습이다. 평화롭게 비어있던 엠뷸런스에서 휴식을 취하던 정소민은 갑자기 발생한 재난에 응급환자가 속출하자 갈피를 못 잡으며 거세게 눈동자가 흔들리고 있다. 정소민은 환자를 치료해야 할 의사가 자신밖에 없음을 깨닫고 당황해하며 절망에 빠진 모습이다. 향후 정의감 넘치는 의사 이해성(김영광 역)과 함께 긴급 DMAT(재난의료팀)에 합류하게 될 정소민의 활약과 성장이 기대를 한껏 높인다.

본 촬영은 지난 6월 5일에 촬영된 것으로 정소민의 디데이 첫 촬영이었다. 특히 이날 정소민은 부산태생인 똘끼 충만 정똘미 역을 위해 직접 부산 출신 지인들에게 사투리를 배워 완벽한 부산 사투리를 구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 스태프들은 정소민을 부산태생으로 오해했을 정도. 뿐만 아니라 정소민은 무더운 한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본에서 손을 놓지 않으며 뜨거운 연기 열정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제작진은 "정소민은 의사 역할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캐스팅 직후부터 의학 드라마를 섭렵하고 있다. 정소민이 보여줄 연기에 많은 기대 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밝힌 뒤, "정소민뿐만 아니라 김영광, 하석진, 차인표, 김상호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로 포진한 국내 최초 재난 메디컬 '디데이'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JTBC '라스트'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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