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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던 BMW 차량서 불…전국 곳곳 사건사고

입력 2018-05-05 15:44 수정 2018-05-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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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휴를 앞두고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기도의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나 새끼돼지들이 폐사했고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윤영탁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한 차량 전체가 화염에 휩싸입니다.

[어머 어떡해, 저 차 어떡해.]

어젯(4일)밤 11시 40분쯤 충남 당진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방향 250km 지점에서 BMW 승용차에 불이 붙었습니다.

불은 30여 분만에 꺼졌지만 차량은 뼈대만 남았습니다.

운전자는 불이 나기 전 자리를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운행 중 차량 이상을 감지해 갓길에 차를 정차하자마자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의 증언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

어제 저녁 6시 40분에는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의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육장 2동이 모두 불에 타 새끼돼지 3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

앞서 오후 5시 45분에는 서울 송파구 오륜동 생태학습관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내부 집기류가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면제공 : 충남 당진소방서·경기 안성소방서·서울 송파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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