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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법안 처리부터" vs 야당 "구조조정 청사진 먼저"

입력 2016-04-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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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구조조정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을 주말에도 이어갔습니다. 정부 여당을 향해 구조조정의 청사진을 먼저 제시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쟁점 법안 처리부터 논의하자고 맞섰습니다.

양원보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산업 전반의 근본적인 구조개혁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단순한 기업 구조조정에 국한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또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 실업 대책도 반드시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당은 제3당의 지위를 각인하려는 듯, 조속한 여야정 대화채널 가동을 주문했습니다.

청와대가 야당 지도자들과 대화하는 협치의 정신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한 겁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법안 처리를 위해 여야가 노력을 함께 기울여야 한다며 기업 구조조정과 노동4법 병행 처리 주장으로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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