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영상] '디데이' 김영광, 정소민에 독설 "방관보다 살인이 낫다"

입력 2015-09-18 21:44 수정 2015-09-19 00:2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디데이' 김영광, 정소민에 의사 자질이 없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18일 방송된 JTBC '디데이'에서는 환자 이송으로 부산에서 온 정형외과 레지던트 3년 차 정똘미(정소민 분)가 우연히 마주한 환자에 응급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해 박지나(윤주희 분)가 이를 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알게 된 외과의 이해성(김영광 분)이 병원 앞에서 서성이는 정똘미를 빤히 쳐다보며 "부산에서 왔다며 안 가느냐? 네가 처치했다고 둔갑한 환자가 걱정돼서 그러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똘미가 "제가 해 본 적이 없어서"라고 대꾸하자, 이해성이 "기흉천자, 안 해보긴 그 여자도 마찬가지였다"며 "넌 사람 죽였다고 독박쓰기 싫었던 것이고, 그 여자는 아무도 치료 안 해 환자가 눈앞에서 죽는 것이 싫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가 "세상에서 제일 재수 없는 인간이 너 같은 것도 의사라고 믿고 목숨 맡긴 채 죽어가는 사람"이라며 분노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이에 정똘미가 "나도 하려고 했다. 인턴 때 딱 한 번 했는데 어떻게 하냐"고 하자, 그가 "방관보다 차라리 살인이 낫다"며 "네 썩어빠진 면허는 바늘 하나 못 찌르는 종이일 뿐"이라며 쓴소리를 했다.

곧이어 이해성은 박지나를 찾아가기 위해 나섰고, 정똘미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삼켰다.

[영상] '디데이' 김영광, 정소민에 독설 "방관보다 살인이 낫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영상] '디데이' 김영광·하석진·김혜은, 환자 진료에 응급실에서 대립각 [영상] '디데이' 외과의 김영광, 강렬한 첫 등장 "나는 폭탄처리반이다" [영상] '디데이' 냉혈 병원장 이경영, 눈엣가시 김영광 퇴출 "무릎 꿇어"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