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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클' 미얀마 전문가 이양희 교수, 아웅산 수치와 만남 회상

입력 2021-05-26 19:48

방송: 5월 27일(목) 밤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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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5월 27일(목) 밤 10시 30분

'차클' 미얀마 전문가 이양희 교수, 아웅산 수치와 만남 회상

미얀마 전문가 이양희 교수가 흥미진진한 문답을 전한다.

27일(목)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UN 인권 특별보고관 출신인 성균관대 아동청소년학과 이양희 교수가 '미얀마에 봄은 오는가'를 주제로 문답을 펼친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6년 간 미얀마의 인권 향상을 위해 활약한 이양희 교수는 누구보다 현지상황을 잘 알고 있는 미얀마 전문가다.

최근 '차이나는 클라스' 촬영에서는 이양희 교수는 아동청소년 분야를 연구했던 본인이 미얀마 인권 최전선에 나서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또한 암살 위협, 입국 불허까지 있었을 정도로 녹록치 않았던 특별보고관의 행보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이양희 교수는 국제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미얀마의 인권문제와 군부가 일으킨 쿠데타를 연결 지었다. 군경의 총칼 앞에 무고하게 희생된 미얀마 시민의 숫자는 벌써 800여 명에 달한다. 식민지였던 미얀마는 독립 이후에도 내전을 겪어왔고, 풍부한 천연자원과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이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군부의 폭정은 미얀마를 세계 최빈국으로 몰락하게 했다. 결국 시민들의 분노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항쟁으로 이어졌다.

이때 지친 민중들 앞에 나선 인물이 바로 아웅 산 수 치 국가고문이다. 수 치 고문은 십 수 년 간 구금과 석방을 반복하며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이 됐다. 이 교수는 보고관 시절 겪었던 수 치 여사와의 에피소드와 함께 고문의 첫 인상을 전했다. 한편으로 이양희 교수는 쉽게 무너진 민주 정부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수 치 개인에게도 한계가 존재했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얀마 전문가 이양희 교수가 전하는 수 치 정권 이야기는 5월 27일(목)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모바일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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