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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54명 추가 인정…총 522명

입력 2018-05-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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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북 확성기 비리' 업체대표·대령 등 무더기 기소

대북 방송 확성기를 불량 부품으로 제조하고는 로비를 통해 군에 납품한 업자와 이를 눈 감은 대령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성능이 떨어지는 대북 확성기로 166억 원대 사업을 낙찰 받은 업체 대표 조모 씨와 성능 평가 기준을 낮춰 준 권모 대령 등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2. '김성태 폭행' 30대, 내일 기소 의견 검찰 송치

단식 농성을 하던 김성태 원내대표의 얼굴을 때린 31살 김모 씨가 내일(14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김씨 아버지는 아들의 구속이 적절한지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은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기각했습니다.

3.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54명 추가 인정…총 522명

환경부가 가습기 살균제로 질환이 생긴 피해자 54명을 추가로 인정했습니다. 폐 질환 15명, 천식 41명의 피해가 더 인정됐고, 중복된 2명을 빼면 54명이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522명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건강 피해가 인정됐습니다.

4. 미세먼지 심한 날 비상발전기 시험가동 중단 추진

서울시가 오는 15일부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공공 기관뿐 아니라 아파트도 비상 발전기 시험 가동 중단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본청과 25개 자치구, 시 산하 기관은 가동 중단을 의무화하며, 민간 사업장은 최대한 동참을 이끌어 낼 방침입니다. 서울에 있는 비상 발전기 1만 5000여 대가 하루에 30분 시험 가동을 멈추면 대기오염 물질을 1000kg 넘게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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