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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게, 편리하게…추석 연휴 '북새통 공항' 이용법

입력 2017-09-2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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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추석연휴 관련 소식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오늘(29일) 하루종일 공항이 여행객들로 심각하게 붐볐습니다. 내일이나 모레도 상황은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하는 법은 없는지 최하은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대기줄이 길게 늘어진 탑승 수속 카운터와 달리 자동 탑승권 발급기 앞은 한산합니다.

발급기를 통해 항공권을 받고 자동 수화물 위탁 창구를 이용하면 그만큼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가장 한산한 출국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포털사이트에 '인천공항'이라 검색하면 현재 시간 기준으로 출국장별 대기 인원이 곧바로 안내됩니다.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때도 금지 물품을 가져오지는 않았나 마음 졸이지 않아도 됩니다.

기내에 반입할 수 없는 물건은 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지난달부턴 공항에 맡기거나 이렇게 택배로 부칠 수 있습니다.

만 19세 이상은 미리 등록하지 않아도 자동 출입국 심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행정기관에 지문정보가 등록돼있기 때문에 여권과 함께 지문만 입력하면 바로 출국 심사가 끝납니다.

아침 일찍, 또는 밤늦게 탑승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캡슐 호텔이 인기입니다.

출발 전 독립된 공간에서 편하게 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좁은 공간이지만, 잠깐 눈을 붙일 수 있는 침대와 씻을 수 있는 샤워부스가 마련돼 있습니다.

서울역이나 삼성동 도심터미널에서 탑승 수속을 마치면 전용통로를 통해 곧바로 출국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 조용희, 영상편집 : 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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