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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아프리카 라이베리아行…희망교가로 기적 만든다

입력 2016-11-17 09:41 수정 2016-11-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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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아프리카 라이베리아行…희망교가로 기적 만든다

박칼린이 희망 교가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오는 18일(금), 19일(토) 양일간 방송되는 2016 '희망TV SBS'의 다큐멘터리 '100번의 기적, 꿈꾸는 희망학교'에 음악감독 박칼린과 방송인 샘 오취리가 출연한다.

음악감독 박칼린은 아프리카 아이들이 절망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희망 교가'를 선물했다. 박칼린뿐만 아니라 김지우, 최재림, 정철원 등 걸출한 뮤지컬 배우들이 교가 제작에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박칼린은 꿈과 희망의 등불이 되어 줄 교가를 들고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여학교를 찾아가 악기도 악보도 없이 오직 박수소리에 맞춰 교가를 가르쳤다. 또 난생처음 음악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박칼린의 열정에 녹아들어 아름다운 목소리로 교가를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박칼린, 아프리카 라이베리아行…희망교가로 기적 만든다


또 박칼린은 라이베리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합창단에게 교가도 가르쳤다. 박칼린은 "음악이라는 게 전염되듯 퍼지는 것이기 때문에, 희망 교가가 1년 뒤 모든 친구들에게 전파 되는 게 목표"라며 말하며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한편, 가나가 고향인 샘 오취리는 자신의 이름을 딴 572 스쿨(93번째 희망학교)을 방문해 감동을 선사했다.

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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