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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SNS 논란, 일본 네티즌 "일본이 싫으면 오지 말아라" 발끈

입력 2016-08-16 11:32 수정 2016-08-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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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광복절을 앞두고 일장기와 전범기 이모티콘을 사용해 논란에 휩싸였다.

티파니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의 뒤풀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티파니와 더불어 소녀시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평범한 모습이지만 이와 함께 게재된 일장기 이모티콘이 문제가 됐다. 티파니는 현재 전범기가 그려진 사진을 삭제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티파니가 자신의 스냅챗에 과거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 패턴의 '도쿄 재팬' 스티커가 붙은 사진을 게재한 것도 논란에 불을 붙였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하필 광복절에 일장기에 전범기라니", "광복절에 일장기도 화나는 데 욱일기라니"라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티파니가 출연 중인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홈페이지에도 "광복절에 일장기뿐만 아니라 전범기를 사용한 티파니의 하차를 요구한다"며 티파니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빗발치고 있다.

한편 티파니 SNS 논란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티파니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이 싫으면 오지 말아라 돈은 여기서 벌면서"(sho*****), "역시 욱일기는 멋있구나 티파니는 알고 한 것 같다"(CdFJA****), "한국 연예인이 저런 짓을 하다니 한국에서는 진짜 욕먹을 일"(dfee*****), "한국은 역시 속좁은 나라. 일장기를 좋아는게 어때서"(uyoou****) "일본팬이 가만히 있을 거라 생각하나?"(ccx*****), "티파니는 적어도 반일은 아닌가보다"(SDES***), "어떻게 되든 상관 없어"(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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