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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방송 투쟁' 이용마 MBC 기자, 암 투병 끝 별세

입력 2019-08-2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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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암으로 투병 중이던 MBC 이용마 기자가 21일 새벽에 향년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996년 MBC에 입사한 고인은 2012년 공정방송을 요구하면서 170일 동안의 파업을 주도했다가 해고됐고, 2017년에 복직했습니다.

해직 기간에 발견된 '복막 중피종'으로 치료를 받아 온 이용마 기자는 최근까지 투병생활을 이어왔습니다.

MBC는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서 뜨겁게 싸웠던 고인을 기리기 위해서 장례를 '사우장'으로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용마 기자의 치열했던 삶과 정신을 기억하겠다"고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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