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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300년 만에 발견된 '보물선'…20조원 횡재

입력 2015-12-0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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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서는 약 300년 전 침몰한 스페인 보물선이 발견됐습니다.

콜롬비아 북부 카리브 해에 수중 카메라가 투입됩니다.

지난 1708년, 영국 함대와 교전하다 침몰한 스페인 보물선 산호세호 발견 현장인데요. 카메라에 대포와 각종 도자기가 포착됐습니다.

침몰 당시 산호세호는 스페인의 식민지에서 착취한 금, 은, 보석을 나르던 화물선이었는데요. 보물 개수만 1100만점으로 전체 가치가 최대 170억 달러, 우리 돈으로 20조원에 달합니다.

카리브 해에는 산호세호 외에도 최대 10척의 보물선이 더 침몰해 있다고 하네요.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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