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같이 걸을까' god 21살 된 '육아일기' 재민이와의 만남…"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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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같이 걸을까' god 21살 된 '육아일기' 재민이와의 만남…"감격"

입력 2018-10-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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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의 육아일기'에 출연했던 재민이와 god가 17년만에 영상통화를 했다.

지난 25일(목)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같이걸을까'에서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god가 '육아일기' 재민이에게 걸려온 영상통화를 받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나무 그늘에서 쉬던 god 멤버들에게 갑자기 영상통화가 걸려왔고, 그 주인공이 재민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멤버들 모두 놀라며 반가워했다.

특히 '왕엄마'로 재민이에게 남다른 애정을 가졌던 손호영은 '재민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제작진이 재민이가 소맥을 좋아한다고 얘기하자 "재민이가 소맥을 먹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god의 20년 우정이 함께하는 순례길 여정을 담은 JTBC '같이 걸을까'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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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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