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경심 교수 14개 혐의 '추가 기소'
강제수사 76일 만에 의혹 규명 수사 일단락
'사모펀드·입시 비리' 등 모두 15개 혐의
유무죄 다툴 재판 국면
딸 ·동생·조국 5촌 조카 '공범' 적시
[조모 씨/조국 전 장관 장녀 (10월 4일/tbs 라디오) : 어머니의 진실을 법정에서 꼭 밝히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법정에서 최선을 다해서 진실을 밝히려고 노력할 것이고…]
정경심 공소장 속 '조국' 수차례 등장 "공범 적시 안 돼"
조국 "제 기소는 예정된 것…재판서 진실 가려질 것"
검찰, 조국 직접 수사 임박…
[앵커]
사문서 위조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구속 기간 만료일인 어제 검찰이 14개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조 전 장관은 부인의 추가기소 직후, "참담하다"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슈ON 첫 번째 소식으로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웅혁 건국대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검찰이 이번에 정 교수를 재판에 넘기면서 적용한 혐의는 모두 14개입니다. 지난달 발부된 영장에 적힌 11개 혐의에 3개 혐의가 더해진 겁니다?
· 검찰 정경심 추가 기소…공소장에 14개 혐의
· 검찰 "입시비리 의혹엔 '딸도 공범'" 적시
· '사모펀드·입시비리' 등 모두 15개 혐의
· 정경심 공소장 속 '조국'…범행동기 등 11번 적시
· 76일 만에 수사 일단락…조국은 공범 적시 안 해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