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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괜찮았는데…한 주 시작부터 '미세먼지 다시 나쁨'

입력 2018-11-19 07:29

서울·인천·영남권도 미세먼지 '나쁨' 가능성
내일은 일부 지역 제외하고 '보통'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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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영남권도 미세먼지 '나쁨' 가능성
내일은 일부 지역 제외하고 '보통' 수준 회복

[앵커]

오늘(19일) 미세먼지 소식입니다. 괜찮아졌다가 나빴다가 합니다. 어제 휴일에는 공기가 깨끗하더니 어젯밤부터 또 안좋아져서 오늘 전국적으로 탁하겠습니다. 중국에서 넘어온 스모그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예상됩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아침 경기도와 충청권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경북의 초미세먼지는 '나쁨' 단계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바람을 타고 들어와 내륙에 정체돼 있던 대기와 만나면서 공기질이 나빠진 것입니다.

최근 중국에 본격적인 난방공급이 시작되면서 발생한 스모그가 우리나라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은 오늘 낮 서울과 인천, 강원영동, 영남권도 일부 지역에서는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내일은 남동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빠져나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경공단은 다만 경기남부와 충북 일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화면출처 :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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