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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맑은 날씨, 예년보다 포근…미세먼지는 유의

입력 2017-02-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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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25일) 낮 기온이 다시 예년 수준을 되찾아 바깥 활동하기 한결 좋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등 서쪽을 중심으로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갈 수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유한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여의도 전경입니다.

중국에서 들어온 미세먼지로 시야가 탁해 63빌딩이 윤곽만 흐릿하게 보입니다.

수도권과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오후에는 호남과 제주도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아직은 쌀쌀한 기운이 감돌고 있지만 낮동안 기온은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대구와 광주 10도, 부산 11도 등으로 어제보다 2~4도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낮 기온이 서울 8도, 부산이 12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내륙 지역에는 안개 소식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 건조특보가 내려진 경남 내륙 지역 외에 동해안도 대기가 건조해지겠으니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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