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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 단일화 2차 단독회동 돌입

입력 2012-11-18 20:07 수정 2012-11-18 20:11

文 "실무협상도 빨리 하겠다" 安 "정권교체·대선승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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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실무협상도 빨리 하겠다" 安 "정권교체·대선승리 중요"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2차 단독회동 돌입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중단 닷새만인 18일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하고 협상 재개에 돌입했다.

문 후보는 `단일화 룰 위임', 안 후보는 `단일화 올인' 의사를 밝히며 교착 국면에 빠진 단일화 협상의 물꼬를 텄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중구 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단독회동에 들어가 단일화 방식 등을 논의하고 있다.

문, 안 후보 간 단독회동은 `대선후보 등록 전 단일화'에 합의한 지난 6일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회동을 계기로 단일화 룰 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문 후보는 회동에 앞서 기자들에게 "다시 이렇게 마주앉게 돼서 다행스럽다"며 "실무 협상도 빨리 제대로 해서 국민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잘 의논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정권교체와 대선 승리가 중요하다"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이기고 상식과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은 지난 6일 첫 회동 때와 마찬가지로 배석자 없이 두 후보만 자리를 함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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