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이 최종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과 함께 월화극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SBS 월화극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최종회는 11.3%(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경신임과 동시에 월화극 1위 기록이었다.
그간 월화극 3위로 뒤쳐지며 좀처럼 빛을 보지 못하던 '달의 연인'은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힘을 발휘, 월화극 1위로 마침표를 찍었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8.5%를 나타냈다. 야구 중계로 지연 방송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8.1%로 최하위에 올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