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가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의 노래하다'는 작사가 고 박건호 편으로 꾸며졌으며, 김종서, 바다, 윤민수, V.O.S, 니엘&백퍼센트, 딕펑스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윤민수는 민해경의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결국 41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결과 바다, 니엘&백퍼센트, 딕펑스를 차례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윤민수는 우승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분이 되게 좋다. 계속 승을 거두다 보니까 약간 욕심도 나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불후의 명곡 트위터에는 윤민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불후 윤민수 우승, 당연하다" "불후 윤민수 우승, 정말 노래 잘 부른다" "불후 윤민수 우승, 실력이 오히려 더 좋아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