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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이 조합 칭찬해~" 깨알 재미 선사하는 이색 케미!

입력 2021-07-0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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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이 조합 칭찬해~" 깨알 재미 선사하는 이색 케미!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이 관계성 맛집으로 입소문을 내고 있다. '대빵이들'(대표님+나빵)의 내 집 마련 로맨스 외에도 드라마 팬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하는 색다른 케미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기 때문이다. 그 중 포토그래퍼 신겸(정건주)과 포토 어시스턴트 장찬(윤지온), 13년 차 에디터 여의주(채정안)과 남상순(안창환)이 동료 그 이상의 티키타카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바. 색다른 꿀잼 포인트로 자리 잡은 이들의 케미를 분석해봤다.

#1. 정건주X장찬, 깨알 연애 카운슬링 케미

신겸(정건주)과 장찬(윤지온)은 각각 포토그래퍼와 어이스턴트 이전에 친구 사이다. 서로를 잘 알고 있는 만큼 장찬은 신겸이 촬영할 땐 다른 곳에 신경 쓰지 않도록 챙겼고, 친구가 나영원(정소민)을 좋아하는 것도 가장 먼저 알아챘다. 그때부터 장찬의 연애 카운슬링이 시작됐다. 신겸이 금수저란 사실을 들켰을 때는 "위기 is 찬스"라며 고백하라 조언하고, 영원에게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으며, 신겸을 떠올리는 조건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처럼 '잔망 美'를 터트리는 장찬과 "모솔(모태 솔로) 주제에 어디서 연애 코치질이야?"라면서도 은근슬쩍 그의 조언을 신경 쓰고 있는 신겸은 찐친 케미로 보는 이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2. 채정안X안창환, "엄마?", "아빠?" 극과 극 상극 콤비

같은 잡지사, 연차도 13년 차로 같은 여의주와 남상순은 그런데 달라도 너무 다른 상극 콤비다. 같은 월급을 받고서도 의주는 월세 100만 원에 럭셔리 자취 중인 반면, 상순은 어떻게든 청약에 당첨돼 여자친구 '요미요미 귀요미'와 결혼하려는 인생 최대 목표를 갖고 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제발 내일도 좀 생각하고 살아라"라거나, "왜 사서 고생이냐"라고 설교를 시전하고, 그럴 때마다 "우리 아빠야, 뭐야?", "왜 우리 엄마처럼 잔소리야"라는 핀잔으로 맞대응한다. 마치 오래된 여사친, 남사친처럼 눈만 마주쳤다 하면 사소한 일들로 티격태격하지만, 그만큼 그 안에는 찰떡 같은 호흡이 팔딱거리고 있다. 함께 등장할 때마다 기억에 남는 명장면을 남기고 있는 두 사람이 회를 거듭할수록 서로에게 어떤 존재로 남을지는 앞으로의 기대 포인트이기도 하다.

JTBC '월간 집'은 매주 수, 목 밤 9시에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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