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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배로 파는 평창올림픽 기념 '2000원권 지폐'…거의 완판

입력 2017-09-19 21:24 수정 2017-09-1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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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려고 만든 2천원짜리 지폐가 요즘 인기입니다. 예약 판매 일주일 만에 거의 '완판' 됐는데 한 장을 사려면, 네 배 수준인 8000원을 내야 합니다.

강나현 기자입니다.

[기자]

2000원권 지폐를 예약 판매하는 대행사. 하루에 수천 건이 넘는 문의 전화로 쉴 틈이 없습니다.

[전 상품 매진이어서 주문접수 힘드세요. 낱장만 가능하시고요.]

지난주부터 인터넷 예약판매를 시작했는데 24장을 모아놓은 전지형과 2장짜리 연결형은 이미 다 팔렸습니다.

[이제철/판매대행사 대표 : 우리나라 최초의 기념지폐라는 것과 (역대 올림픽보다) 훨씬 적은 양이 발행되면서 희소성이 있다고 생각하셔서 더욱 인기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방문 예약 해야 하는 은행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김민지/지폐 예약자 : 주변 은행을 다 찾아봤는데 매진이라고 하더라고요. 겨우 찾아서 예약했습니다.]

이번에 발행한 2000원권 지폐는 230만장으로, 기념주화가 아닌 지폐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

묶음에 따라 세 종류가 있는데 낱장을 사려면 장당 8000원을 내야 합니다.

제조비와 운영 수수료 국제올림픽위원회 등에 주는 로열티 등을 고려해 평창 올림픽조직위가 비용을 정했다는 설명입니다.

국가가 인정한 화폐라 2000원 어치만큼 사용할 순 있지만 액면가와 구입가 차이가 커 일반 돈처럼 쓰는 경우는 거의 없을 거란 예상입니다.

이번 2000원권 지폐는 11월에 발행돼 12월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배장근, 영상취재 : 이주원·김미란, 영상편집 :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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