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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오픈프라이머리 대안? 무슨 대안 밝히라는 말이냐"

입력 2015-09-1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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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7일 친박 맏형 서청원 최고위원이 오픈프라이머리 대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는 요구에 대해 "입장을 누누히 밝혀왔는데 더 이상 무슨 입장을 밝히나"라고 맞받았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더이상 할 말 없다. 당 대표로서 국민께 공천권을 돌려드리겠다고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을 지키겠다"고 원론적 입장만 밝혔다.

그는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 "그건 저 혼자만의 주장도 아니고 수차례 의총을 거쳐 당론으로 채택한 것이고, 서청원 최고도 지난 경선 때 그 주장을 한 바 있다"고 서 최고위원을 정면 비판했다.

그는 친박계가 오픈프라이머리 대안을 빨리 만들라는 요구에 대해 "아직 시간도 많이 남았는데 얼마든지 방법은 새로운 방법은 얼마든지..."라고 응하지 않았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공천TF 회의를 비공개로 직접 주재했다. 그는 "오늘 TF에서도 똑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비주류 진영에서 윤상현 대통령 특보의 언행에 대한 당 차원의 경고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언론에서 경고 해놨던데"라고 웃어넘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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