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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중국 반부패 운동·새누리 혁신 맥 같이해"

입력 2014-10-13 10:19 수정 2014-10-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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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중국 반부패 운동·새누리 혁신 맥 같이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3일 중국 방문 기간 중 공산당과 '반부패와 법치'를 주제로 한 정책 대화 세미나를 갖는 것과 관련, "중국 시진핑 주석 취임 이후 중국에서 강력하게 논의되고 있는 반부패 운동과 새누리당의 혁신이 그 맥을 같이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짧은 방중 기간이지만 양국이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표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새누리당과 공산당의 정당정책대화 세미나에 참석해 '한·중 반부패 연대' 추진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싼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갈등과 관련해 "최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편성하지 않기로 발표한 것은 국민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누리과정은 사회적 합의를 거쳐서 모든 어린이들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복지 제도인 만큼 내년에 차질없이 진행돼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도교육청은 교육재정을 적재적소에 쓸 수 있도로 스스로 재원조정 노력을 해야 하고 정부도 노력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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