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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유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징역 3년 6개월

입력 2019-05-23 17:00

시사토크 세대공감…20대 '뉴스 Pick'
#참된_교육의_의미를_다시_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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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세대공감…20대 '뉴스 Pick'
#참된_교육의_의미를_다시_세우자


[앵커]

두 번째 뉴스 < 시험지 유출 > 은요?

[신지예/20대 공감 위원 : 네, 제가 오늘(23일) 공감위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픽한 뉴스인데요. < 시험지 유출 사건, 피해자는 학생 > 입니다. 자신의 쌍둥이 자녀들에게 시험 문제와 답안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숙명여고 교무부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있었습니다. 과거 영상 먼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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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쌍둥이 아버지/영장실질심사/지난해 11월 6일) : (혐의 계속 부인해왔는데 억울한 점 있으신가요?) 법정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른 학생들이랑 학부형들한테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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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20대 공감 위원 : 의혹이 불거진 후부터 지금까지 쌍둥이 자매와 아버지는 줄곧 '시기 어린 모함을 받고 있다' 그리고 '실력으로 성적을 올린 것뿐이다'라면서 결백을 주장해왔는데요. 하지만 재판부는 오늘 피의자에게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교육에 대한 신뢰와 교사들의 사기가 떨어졌다"며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오늘 재판에는 숙명여고 졸업생들도 방청석에 앉아 선고를 지켜봤다고 하는데요.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는 불신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가장 큰 상처를 받은 것은 바로 입시위주 교육으로 과도한 경쟁에 내몰린 학생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숙명여고 쌍둥이 시험지 유출 사건'이 우리에게 남긴 과제는 무엇인지 다른 세대 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자 이 뉴스를 픽해보았습니다.]

·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3년 6개월 선고

· 법원 "업무 공정성이 심각하게 침해됐다"

· 법원 "움직일 수 없는 증거들이 존재"

· 전 교무부장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 오른 것"

· "교과서 위주 공부로 1등" 숙명여고 쌍둥이

· 이병천 교수 "회피 의무 공지 못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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