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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곧 인생"…영원한 가객, 김광석을 다시 보다

입력 2016-04-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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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원한 가객, 김광석. 김광석씨가 세상을 떠난 지 올해로 20년을 맞았는데요. 김광석의 주무대였던 서울 대학로에선 그의 음악과 삶을 추억하는 특별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주정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김광석/가수 (생전 공연 음성) : 안녕하실테죠. 제가 김광석입니다.]

벌써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김광석을 그리워하는 팬들.

[채환/가수 : 한순간 저의 마음을 위로하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바로 김광석의 노래였죠.]

그의 노래는 외롭고 지친 청춘에겐 작은 위로의 선물이었고,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의 표현이었습니다.

김광석을 추억하는 특별 전시엔 서른둘 짧은 인생의 흔적을 담은 노래와 300여 점의 유품이 선보입니다.

[김광석/가수 (생전 공연 음성) (1994년) : 여러분들과 매일 밤마다 할 얘기가 너무너무 많이 남아 있다는 것, 어떠세요?]

노래가 곧 인생이고, 인생이 곧 노래였다는 영원한 가객 김광석.

그의 노래는 그를 사랑했던 이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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