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세계경영 신화에서 그룹 해체까지…김우중 '발자취' 속 명암은

입력 2019-12-10 15:0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향년 83세 별세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만 30세 '대우' 창업
산업화시대 견인했던 김우중

"큰 나라를 만드는 '세계경영' 대우가 있습니다"
-1990년대 대우 '세계경영' 광고

하지만…문어발 확장, 정경유착, 분식회계

1999년 그룹 해체 해외 체류
추징금만 17조 9천억원 억울함도 호소…

[고 김우중/전 대우그룹 회장 (2014년) : 억울함도 있고 비통함도 분노도 없지 않았지만 되돌릴 수 없는 과거이기 때문에 감수하려고 했습니다.]

청년사업가 육성에 마지막 열정 태운 '세계경영'
김우중 '발자취' 속 명암은?

[앵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어젯밤(9일)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약 1년여간의 투병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 30세에 대우를 창업하고, 세계경영이라는 모토를 내세워 재계 2위까지 올랐던 산업화의 산증인이었던 김우중 전 대표, 그의 발자취에 대해선 다양한 해석이 있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교수, 최단비 변호사와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숙환으로 별세…향년 83세 
· '제2의 고향' 베트남에서 청년사업가 양성 주력
· 1년여 투병생활 끝…어젯밤 11시 50분 영면
· 만 30세 1967년 대우 설립…국내 2위 그룹 일궈
· 세계경영 신화에서 장기 해외도피 신세
· 396개 해외법인 거느리며 '김기즈칸' 별명
· 1997년 외환위기로 성공신화 내리막
· 김우중, 세계경영 신화에서 역대 최대 부도까지
·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한국 경제성장 신화
· '세계경영' 재계 2위…외환위기로 그룹 해체
· 김우중 "대우 해체 정책 잘못…역사가 평가해주길"
· 김우중 "사업은 빌린 돈으로 하고 벌어서 갚으면 돼"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 김우중 별세…한국경제 압축성장 역사와 함께 사라진 대우그룹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