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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서해순 소환 일정 조율할 것"…경찰 수사 본격화

입력 2017-09-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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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수 고 김광석씨 딸 서연양의 사망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김씨의 부인 서해순씨를 곧 불러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희연 기자입니다.

[기자]

김광석 씨 딸 서연 양이 사망한 건 지난 2007년 12월, 17살 때였습니다.

당시 서연 양은 집에서 어머니 서해순 씨의 112 신고로 병원에 이송됐고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사망 원인은 감기 증상이 악화된 '급성화농성 폐렴'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서연 양의 죽음은 지난 19일 김 씨 유족 측이 실종 신고를 하면서 10년 만에 외부에 알려졌습니다.

실종신고를 했던 김 씨의 친형 김광복 씨는 서 씨를 유기치사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원래 몸이 안 좋은 서연 양을 서씨가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는 겁니다.

고발장을 접수받은 경찰은 지난 주말 수사에 나섰습니다.

JTBC 취재 결과, 수사를 맡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어제(25일) 오후 서연 양의 부검소견서와 관련 수사기록을 받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어제 오전 이철성 경찰청장도 기자들과 만나 지난 주말 서 씨를 출국금지 조치했으며 조만간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광석 씨 사망 의혹까지 재수사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지나 수사 실익이 없다"고 했습니다.

앞서 서씨는 딸 사망과 관련해 자신에게 각종 의혹이 제기되자 억울함을 주장하면서 국가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영상편집 : 강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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