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과거 받아들여야…' 독일의 양심 바이체커 전 대통령 별세

입력 2015-02-01 13:3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나치 독일의 과거사를 직시해야 한다고 촉구해 '독일의 도덕적 양심'으로 불린 리하르트 폰 바이체커 전 독일 대통령이 현지시간 31일 향년 94세로 별세했습니다.

바이체커 전 대통령은 1985년 2차대전 종전 40주년 연설에서 "그 누구든 과거에 눈 감는 사람은 현재에도 눈이 먼 것" 이라며 "유죄든 아니든 젊었든 연로했든 과거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해 귀감이 됐습니다.

바이체커 전 대통령은 1989년부터 1994년까지 통일 독일 첫 대통령을 지냈습니다.

관련기사

아베, 종전 70주년 담화서 '과거사' 문구 담지 않기로 홀로코스트 방문한 아베…여전한 이중적 역사 인식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