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윤석의 '썰전'에서 이병헌을 발언한 것이 새삼 화제다.
이윤석은 지난 11월 20일 방송된 종편채널 JTBC '썰전'에서 영화 '인터스텔라'와 '나를 찾아줘'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방송에서 강용석은 부부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영화 '나를 찾아줘'를 한국판으로 제작한다면 남녀 주인공으로 누가 적절할것 같은지 질문을 던졌다.
'나를 찾아줘' 여자 주인공 후보로는 장서희, 이채영, 이유리, 문소리, 심은하 등 악녀 배우들이 다수 언급됐다.
계속해 이어진 '나를 찾아줘' 남자 주인공 후보에 대해서 이윤석은 "남자 배우는 매력적이면서 약간 실수 하는 남자니깐 이병헌 씨가 어떨까 한다"고 이병헌을 조심스럽게 추천했다.
이윤석의 이병헌 발언을 듣고 당황한 MC들의 표정을 본 이윤석은 "연기력도 굉장히 필요한 역할"이라며 설명을 더했다.
한편 영화 '나를 찾아줘'는 추적스릴러로 결혼 5주년을 앞두고 아내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 분)가 갑자기 사라지고, 그를 찾아 나선 남편 닉(벤 애플렉 분)이 전 국민이 의심하는 용의자로 몰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한국에선 지난달 23일에 개봉돼 절찬리 상영중이다.
'썰전' 이윤석의 '나를 찾아줘' 이병헌 발언을 본 네티즌들은 "'썰전' 이윤석, '나를 찾아줘' 이병헌 추천 발언, 좀 위험했다", "'썰전'이윤석, 이병헌 발언 MC들 당황할만 했네", "'썰전'이윤석의 이병헌 실수발언은 무슨 의미를 담은 것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