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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시장 "도시형 생활주택 화재 대책 만전을"

입력 2015-01-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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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시장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최근 의정부에서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화재사고가 발생해 국민적 충격을 주고 있다"며 "우리의 일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관계부서에서 실태파악과 그에 대한 예방조치가 어떤 것이 있어야 하는 것인지 정밀하게 검토하고 사고발생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다른 도시에 비해 좀 나은편이나 일부지역에서 인구가 감소되고 건물이 노후화되는 등 도심 쇠퇴가 진행 중"이라고 지적하고 "도시이미지를 재창조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정책이 반드시 필요해 조직개편과정에서 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부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시의 적합한 방향과 목표를 설정해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구군과 긴밀한 협조가 중요한 만큼 철저한 사전교감이 이뤄질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특히 돼지 구제역 확산에 이어 소의 구제역 까지 발생하고, AI(조류 인플루엔자)도 확산되는 만큼 철저한 예방 및 방역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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