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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중국 사드 보복 규탄 결의안 국회 발의 제안

입력 2017-03-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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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중국 사드 보복 규탄 결의안 국회 발의 제안


자유한국당은 27일 국회가 중국 사드 보복 규탄 결의안을 초당적으로 발의하자고 제안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오늘 오전 열리는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 정계회동에서 우리 국회가 중국의 사드 보복 규탄 결의안을 초당적으로 발의해야 한다고 제안한다"며 "다른 정당의 동참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미 하원은 지난 24일 중국의 사드 보복을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초당적으로 발의했는데 한편으론 부럽기도 한 미 의회의 시의적절한 행동"이라며 "미국의 초당적 결의안은 북핵과 미사일 위협 속 동북아 지역에 평화와 안전을 지키는 한미동맹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은 일관되게 사드 체계의 즉각 배치를 강력히 지지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외교 핵심으로 둘 것"이라며 "정치권은 사드 배치를 포함한 중국의 사드 보복 등 국가 안보에 초당적으로 임해야 한다.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문 전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전향적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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