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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이러다 진짜 1달러?…30% 이상 올랐다

입력 2021-05-05 10:50 수정 2021-05-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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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NN 제공〉〈사진-CNN 제공〉
가상화폐 도지코인 가격이 30% 이상 폭등했습니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미국 서부시간·한국 시간 5일 오전 5시) 기준으로 도지코인 가격은 0.5676달러입니다.

24시간 전과 비교하면 37.41% 오른 가격입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 10분쯤에는 사상 최고점인 0.5924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도지코인 가격이 크게 오른 이유에 대해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산 거래 플랫폼 '이토로'와 '제미니'가 거래 대상 목록에 도지코인을 추가했다는 점도 그중 하나입니다.

도지코인에 큰 관심을 보였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TV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 출연을 앞뒀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앞서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언급하면서 가격이 크게 오른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도지코인은 시가총액이 735억9천만 달러로 늘면서 전체 가상화폐 시장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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