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 반장, 고 반장이 제일 좋아하는 응답하라 다정회 시간이에요. 어떤 의견이 들어왔습니까?
[고석승 반장]
네, 오늘(21일) 역시 많은 의견 주셨는데요. 공공기관 채용비리 적발에 대한 의견이 특히 많았습니다. 다정회 가족 future song님, "빽이 없으면 취업도 못하니 부도 세습이 되지" 이런 의견 주셨고요, 구론산 D님, "보수 진보를 떠나서 채용비리 연관자는 무조건 파면시키는 걸로 법을 만들어라"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막말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당 김준교 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의견도 많았는데요. cs c님 "막말은 대통령께 해놓고 사과는 같은당 중진의원들한테 하나? 어이없다" 또 오묵례님, "막말 받아주면 안됩니다. 또합니다" 이런 의견 주셨고요. White wolf님 "막말 그만큼 여유가 없다는 건가" 이런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20일) 양 반장 발제에서 한국도로공사 50주년 옛날 사진 주인공을 찾는 소식 전해드렸는데, 사진속의 주인공이 복 국장이다, 양 반장이다로 이렇게 의견이 갈렸습니다.
[앵커]
양 반장도 나왔어요?
[고석승 반장]
네, 그렇더군요. 그래서 어제 복 국장은 아니라고 했는데, 혹시 양 반장이 아닌가요?
[양원보 반장]
걸어가는 모습이 너무 국장하고 닮았던데.
[앵커]
저 닮은 사람 많아요. 팔자걸음 많아요.
[양원보 반장]
제가 발제했으니까 제가 알잖아요. 73년도에 촬영된 사진인데, 그 때 저는 수정란 상태도 아니었거든요.
[고석승 반장]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응답하라 다정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