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김혜자 금연 "딸의 100일 기도 덕분…15년간 안 피워"

입력 2013-11-07 14:4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김혜자 금연 "딸의 100일 기도 덕분…15년간 안 피워"


'김혜자 금연'

'국민엄마' 김혜자가 15년째 금연 중이라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김혜자는 "예전엔 담배를 정말 좋아했다. 너무나 맛있었다"고 말하며 "촬영장 가면 담배 피울곳이 있나부터 찾았다. 어디를 가도 담배를 피워야만 안정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형기는 "그렇게 좋아하는 담배를 어떻게 끊으셨냐"고 물었고 김혜자는 "우리 딸이 기도해서 끊었다. 어느 날 커피를 갖다놓고 담배를 피우는데 맛이 이상하더라"며 "마침 딸에게 전화가 왔기에 '나 담배맛이 이상하다. 죽으려나보다'고 했더니 딸이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셨다. 100일간 새벽 기도를 다녔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 이후 김혜자는15년간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혜자 금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혜자 금연, 대단하다" "김혜자 금연, 딸의 마음이 이쁘다" "김혜자 금연, 현명한 선택을 하신 듯" "김혜자 금연, 나도 금연해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관련기사

전현무 독신선언, 녹화 도중 "나는 결혼 안한다"…왜? 황금개구리 발견, '몸에서 빛이 나지만 알고 보면…' 미래의 화장실, 세척도 소독도 '척척'…"언제 개발되나?" 에이핑크 김남주 수능 가는 길, 박초롱이 도시락 싸줬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