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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영상으로…애니메이션으로 부활한 현대문학

입력 2014-08-22 08:50 수정 2014-08-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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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김유정의 '봄봄' 등 우리 현대문학의 대표적 단편소설 세 편이 애니메이션 영화로 되살아났습니다.

금주 개봉 영화 소식, 이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학창시절 읽었던 소설들, 이젠 영상으로 감상할 차례입니다.

'메밀꽃, 운수좋은 날, 그리고 봄봄'은 20대 감성적 사랑의 '봄봄'과 40대 고단한 인생의 '운수좋은 날' 60대 아련한 추억의 '메밀꽃 필 무렵'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었습니다.

[안재훈/감독 : 어렸을 때 한 번쯤 읽어봤을 법한 소설을 택했고, 세대 간 멀어진 고리들이 작게나마 연결되는데 도움되지 않을까.]

+++

씁쓸한 기억만 남긴 여섯 번의 연애. 다시는 하지 않겠다던 은진은 순수한 현석을 만나 인생 최고의 연애를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현석의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그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송새벽/배우 : 누군가에게 크게 차였거나 누군가를 심하게 찼거나 그런 분들이라면 이 영화에 굉장히 공감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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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널드 슈워제네거, 실베스터 스탤론, 웨슬리 스나입스, 안토니오 반데라스에 해리슨 포드와 이연걸까지. 왕년 액션영화에서 주인공 한 번씩 해봤던 스타들을 한 편에 모았습니다.

영화 '익스펜더블3'는 특수부대 출신들이 모인 익스펜더블팀과 초창기 멤버 간의 화끈한 대결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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