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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팟 눈앞"…'클리닝업' 대범한 염정아·전소민·김재화 '마트 플렉스'

입력 2022-06-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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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팟 눈앞"…'클리닝업' 대범한 염정아·전소민·김재화 '마트 플렉스'
진짜 '잭팟'의 징조일까.

투명인간 취급을 받는 미화원 언니들의 인생 한 방을 건 주식 전쟁으로 쫄깃한 긴장감과 통쾌한 박진감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에서 어용미(염정아)와 안인경(전소민)에 이어 맹수자(김재화)의 합류로 싹쓸이단의 완전체 결성을 알린 3인방은 날로 대범하게 일확천금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용미, 인경, 수자는 거금 3000만원+α를 손에 쥘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얻었다. 진연아라는 거짓 신분으로 내부자 거래 모임에 입성한 용미가 캡틴 송우창(송영창)을 통해 일원재단 부지 매각 정보를 입수했는데, 어느 건설사가 입찰되는지 정보를 알아오면 대가로 3000만원을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

이를 종잣돈으로 이용해 최대 3배까지 불릴 수 있는 다신 없을 기회에 용미는 한층 더 대담해진 기지로 일원재단 회의실에 도청기를 설치하는 데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거사를 치르기도 전에 베스티드 감사 팀장 금잔디(장신영)에게 신분을 속인 용미의 거짓말이 들통나면서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그러나 19일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은 지난 방송의 위기 엔딩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담고 있어 여러 가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용미, 인경, 수자가 어찌된 일인지 마트 싹쓸이에 나선 것. 카드 잔액 부족으로 슈퍼에서 사려던 물건을 조용히 내려놓아야 했던 용미는 그 설움을 풀어내듯 초콜릿, 요거트 등 아이들이 좋아 할 만한 것들로 카트를 가득 채우고 있다.

인경과 수자도 각자의 취향대로 카트에 여러가지를 넣고 있다. 돈 때문에 아등바등 살아가며 전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플렉스 중인 이들의 한층 여유로워진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하다. 용미가 정체 발각 위기를 어떻게 넘어선 것인지, 싹쓸이단 3인방은 정말로 잭팟을 터뜨린 것인지, 의문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싹쓸이단으로 뜻을 함께하며 진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용미, 인경, 수자의 워맨스는 계속된다. 이들 3인방이 전에 본 적 없던 행복한 얼굴로 마트에서 플렉스를 하고 있는 이야기에 어떤 사연과 배경이 숨겨져 있는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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