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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유은혜, 결정적 결격 사유 없어"…이르면 오늘 임명

입력 2018-10-02 07:22 수정 2018-10-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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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놓고도 첨예하게 맞서고 있죠. 청와대에서는 이르면 오늘(2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정제윤 기자입니다.
 

[기자]

유은혜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기한이 어제 끝났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르면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유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측은 오는 4일 대정부질문이 사회분야라서, 교육부장관이 출석해야 하는 만큼 이 일정을 감안해 문 대통령이 오늘 임명장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의 기본 입장은 몇몇 의혹이 제기됐지만 일부 해명이 됐고, 결정적인 결격 사유는 없다는 것입니다.

유 후보자에 대한 임명이 이뤄지면 향후 국정감사와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야당의 공격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한국당이 주장하는 것처럼 "임명 강행"이 아니라, 야당이 근거없는 주장을 앞세워 발목잡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 문제라고 보고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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