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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혁신에 참여해라" vs 안철수 "민심을 모른다"

입력 2015-09-04 15:32 수정 2015-09-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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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이후로 손을 잡았다 놓았다를 반복하고 있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요즘 또 한 번 충돌하고 있습니다.

시작은 안철수 의원이 했습니다. 혁신은 실패했다며 비판했는데요.

[안철수/새정치연합 의원 (3일 JTBC 인터뷰) : 혁신 성공 여부가 국민이 판단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국민이 변화 없다고 판단하시면 혁신은 실패한 겁니다.]

안 의원의 이런 비판에 문재인 대표는 반박에 나섰는데요.

[문재인/새정치연합 대표 (3일 광주) :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다들 혁신에 참여해 혁신의 벽돌이라도 하나씩 놓겠다는 마음으로 함께해야 한다.]

혁신에 참여하라는 문재인 대표의 얘기에 안철수 의원은 다시 한 번 반박했습니다.

"문재인 대표가 아직도 바닥 민심에 대해 파악을 덜 하신 것 같다. 이대로 가면 공멸한다"라고 했는데요.

"혁신에 참여해라" "민심을 모른다"

날을 세우고 있는 두 사람이 이제 본격적으로 갈라서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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