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102명으로
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환자가 오늘(26일)까지 10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당국이 정확한 원인 파악도 못 한 채 유치원이 다시 문을 열도록 허가해줘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2. 자발적 정치후원금? '강요'당한 직원들
19대 총선을 전후로 이스타항공 측이 직원들에게 창업주인 이상직 민주당 의원에게 정치후원금을 내라는 취지의 메일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직원들은 JTBC와 인터뷰에서 사실상 강요로 느껴 후원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는데, 후원 대상에는 현재 여당 의원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3. 수사심의위, 이재용 '불기소 권고' 결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하는 게 적절한가를 판단하는 '수사심의위원회'가 9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이 부회장을 재판에 넘기지 않는 것을 권고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습니다.
4. 성가대·수련회…대형교회발 확진 17명
교인 1700명이 넘는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코로나에 걸린 사람이 17명이나 나왔습니다. 일부 확진자는 최근 마스크를 쓰지 않고 성가대 활동을 하고 수련회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5. 나눔의집 내부고발자 "보복조치 당해"
나눔의집 내부고발자들이 후원금 관련 업무에서 배제되는 등 보복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JTBC는 다른 직원이 내부고발자를 몰래 촬영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나눔의집 CCTV 영상을 입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