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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 기다린 복귀전, 13분 만에 퇴장당한 이강인…왜?

입력 2020-06-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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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 기다린 복귀전, 13분 만에 퇴장당한 이강인…왜?

[앵커]

이렇게 여러 번 발길질을 한 이강인 선수에게 심판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냈습니다.

넉 달 만에 출전해서 13분 만에 퇴장당한 이 안타까운 장면, 벌써 시즌 두 번째 퇴장인데 이유가 뭔지, 온누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경기 최고의 장면은 레알 마드리드 벤제마의 발끝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오른발로 받아낸 뒤 왼발로 골을 만든 모습은 마치 축구 게임을 보는 듯 완벽했습니다.    
 
그리고 2분 뒤, 가장 뼈아픈 장면은 안타깝게도 이강인의 발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공을 가진 라모스 뒤에서 여러 차례 발길질을 했는데, 선을 넘었다 판단한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들어 올렸습니다. 
 
지난 2월 이후 넉 달 만에 기회를 잡아 후반 31분 교체로 들어간 이강인이 13분 만에 경기장에서 퇴장당한 겁니다. 
 
[현지 해설 : 이강인은 억울해하지만 논란의 여지가 없죠.]

지난해 9월 바르셀로나전, 거칠었던 태클은 경고에 그쳤지만 10월 아틀레티코전에선 백태클로 곧바로 퇴장당했던 이강인.

올 시즌 라리가 열두 경기에서 뛴 시간은 310분 정도인데, 그라운드 위 이강인은 다소 거친 모습이 눈에 띕니다.
 
적극적으로 수비한다 볼 수도 있지만, 사실 이런 장면 속엔 이강인의 절박함이 투영돼 있습니다. 
 
넉넉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조급해진 마음이 무리수로 이어졌고, 오히려 몇 경기를 더 뛰지 못하게 돼버렸습니다.

유럽 언론도 오늘 이강인에게 혹독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가장 낮은 평점과 함께 "발렌시아 감독은 이강인을 믿기 힘들어졌다"는 아픈 지적도 내놨습니다.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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