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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토트넘' 손흥민, 10경기 만에 멀티 골 폭발

입력 2018-11-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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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선수가 드디어 터뜨린 골 소식입니다. 보도국 연결하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참 오래 기다렸던 손흥민 선수의 골이라 참 반갑습니다. 10경기만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토트넘 손흥민이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 2골을 터트렸습니다.

0대 0으로 맞선 전반 16분 패널티 지역에서 강한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어 후반 9분에는 단독 드리블에 이어 골대앞에서 수비와 골키퍼를 따돌리며 한 골을 추가했습니다.

손흥민의 득점포가 폭발한 데 힘입어 토트넘은 3대1로 조금 전에 승리했고 리그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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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올해 국내 대기업에서 직원이 임원까지 오를 확률이 1%도 안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소식입니다.

기업정보 분석업체인 한국CXO연구소에서 매출 기준 100대 기업의 올해 임직원 현황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임원 1명당 직원이 124.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이 숫자만 놓고 보면 임원으로 승진하는 직원은 전체의 0.8%에 불과합니다.

직원중 임직원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한국전력으로 직원 수가 2만 2000여 명에 달했지만 임원은 11명에 불과해 비율이 0.05%로 가장 낮았습니다.

[앵커]

멕시코에서는 지금 수도 공사때문에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물을 찾아 멕시코시티를 떠나는 것을 두고 이른바 '샤워 여행'이라고 부르는데요.

멕시코시티에서는 현재 대규모 수도 공급 시스템 유지 보수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공사 여파로 수도 공급 시스템이 완전히 가동되려면 오는 8일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때문에 멕시코시티와 인근 주민 약 700여만 명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멕시코시티의 수도 누수율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데요.
 
고대 아즈텍 왕국의 수도 였던 습지대 위에 건설된 멕시코시티는 수백 년간 물 부족때문에 지하수를 무분별하게 개발하면서 매년  지반이 가라앉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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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공산당 정치국회의를 소집해 중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라는 소식입니다.

시 주석은 개혁개방에 속도를 내겠다 라고도 밝혔는데요, 이번 회의는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올해 하반기 중국 경제의 침체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는 이런 상황에서 열려서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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